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은 식단 조절과 함께 꼭 지켜야 할 생활습관 중 하나입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칼로리를 소모시켜 식단 조절의 효과를 높이고 혈당을 직접적으로 떨어뜨려 장기적으로는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도 지켜 줍니다.
당뇨관리에 운동하면 좋은점은?
1.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이 감소합니다. 심근의 혈류가 개선되고, 폐기능이 향상되며 고혈압 개선됩니다.
2. 비만형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의 경우 운동은 식이요법과 함께 체중감량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3. 당뇨병 환자에게 손실되기 쉬운 근력은 운동을 통한 근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혈액의 점성도를 낮춰 혈액 순환이 잘되며 혈소판 기능이 좋아져 혈전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5. 정신적인 안정감, 불안감 해소, 숙면과 일상생활에서 누적되는 스트레스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당뇨관리에 좋은 운동?
"매일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 좋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걷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 등의 일상과 함께 하는 운동은 물론이며 산책하기, 달리기, 줄넘기, 요가, 자전거 타기, 수영, 등산 등본인의 환경과 체력에 맞는 운동으로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하고 차츰 강도가 높여 가는 것이 좋은데요.
예를 들어 산책하기 운동을 한다고 하면 처음에는 40분에서 점차 50분 1시간 이렇게 시간을 늘려줄 수도 있고 속도를 점차 올려가며 강도를 높여줄 수 있어요. 또한 산책하기에서 조깅 또는 등산 등으로 강도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즐겁게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1시간 운동할 때 소모되는 칼로리
걷기( 5.6km) | 240~300 |
자전거타기(9.6km) | 240~300 |
달리기(9km) | 600~660 |
수영 | 720 |
스키 | 480~600 |
계단오르내리기 | 310 |
에어로빅 | 300~360 |
골프 | 240~300 |
가벼운 가사 | 120~150 |
탁구,배드민턴,배구 | 300~360 |
볼링 | 240~300 |
등산 | 780 |
과도한 운동은 근육에 무리가 되며 저혈당의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공복 시 운동은 저혈당을 초래하므로 충분한 대비를 해야 합니다. 또한 운동 후에 식사량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식단관리에 소홀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