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코로나 동네지정병원)에서 진행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PCR검사 없이 코로나 확진으로 인정됩니다. 코로나 확진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목적으로 3월 14일부터 한달 간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가진단키트검사,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의 차이점과 PCR검사 진행여부 관련하여 정리했습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vs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vs 자가진단키트
코로나19 감염증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방법이 있습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진단키트는 자가진단키트와 다른다.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에서 사용하는 진단키트는 약국에서 개인이 구매하는 자가진단키트와 같은 것입니다. 개인이 구매하여 검사하느냐 선별진료소에서 배부 받아 현장에서 검사하느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전문가용 진단키트는 약국 자가진단키트,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진단시트와 다른 것입니다.
- 약국 자가진단키트 =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진단키트
검체채취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용 진단키트의 면봉 길이가 더 깁니다. 콧속 깊이 까지 집어넣어 검체 채취하므로 정확도가 높습니다. 자가진단키트의 경우 콧속 2cm 지점 비강에서 검체 채취하기 때문에 면봉 길이가 짧고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검체채취 위치
- 전문가용 진단키트
- 콧속 10cm 비인두까지 - 자가진단키트
- 콧속 2cm 비강
자가진단키트
자가진단키트는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약국에서 개인이 구매하여 집에서 코로나 감염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키트 비용은 약국 구입으로 개당 6,000원입니다.
자가진단키트
- 장소
- 본인 주거지 - 검사방법
- 개인 스스로 검사
- 자가진단키트 구입 - 비용
- 약국 구매 6,000원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는 보건소나 선별진료소 방문을 통해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자가진단키트를 배부받고 현장에서(방문한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에서 개인 스스로 또는 현장직원의 도움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합니다.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는 무료입니다.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 장소
- 선별진료소 또는 보건소 - 검사방법
- 개인 스스로 검사
(또는 현장 신속항원검사 관계자 도움)
- 자가진단키트 배부 - 비용
- 무료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동네병원·의원에서 전문의료진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합니다. 전문가용 진단키트는 면봉의 길이가 길며 콧속 끝인 비인두까지 10cm가량 넣어 검체를 채취하여 정확도가 높습니다. 비용은 의사진료비만 발생하며 5,000원입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 장소
- 코로나 전담 동네병원·의원 - 검사방법
- 의료진이 검사
-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키트 - 비용
- 진료비 5,000원
코로나 검사시스템 이전 vs 현재
이전 코로나 검사시스템은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또는 코로나 전담 병원·의원에서 진행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진행 한 뒤 결과가 양성인 경우 PCR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전 코로나 검사시스템
-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 결과 "양성" → PCR검사 → 결과 "양성" → 진료·상담·처방
-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 결과 "양성" → PCR검사 → 결과 "양성" → 진료·상담·처방
3월 14일부터 한달동안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 PCR검사 양성으로 인정하며 동일하게 관리됩니다. 최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결과가 PCR검사 결과와 일치하는 비율이 94.7%로 달하면서 예측 신뢰도 얻으며 이같은 방안을 도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정점을 이르는 상황에서 한달동안 이 방안을 시행하며 확진자 치료와 관리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코로나 검사시스템
-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 결과 "양성" → PCR검사 → 결과 "양성" → 진료·상담·처방
-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 결과 "양성" → 진료·상담·처방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받는 방법
전국 7588개 호흡기 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동네전담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코로나19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며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코로나 동네전담병원 검색 방법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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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치료제 "팍스로이드" 처방
코로나 동네지정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결과가 양성인 경우 PCR검사 없이 바로 진료 및 처방이 이뤄집니다. 60대 이상 확진자에 대해서는 바로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이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단 40·50대 고위험군 및 면역저하자의 경우 PCR검사 진행 후 "양성" 판정을 받아야 팍스로이드 처방이 가능합니다.
먹는 치료제 팍스로이드 처방 여부
- 60대 이상 확진자
- 먹는 치료제 팍스로이드 처방 - 40·50대 고위험군 및 면역저하자
- PCR검사 진행 후 팍스로이드 처방
보건소 신고는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진행한 의료기관은 보건소에 양성자 발생 신고를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에서는 확진자 조사 및 관리하게 되며 확진자에게 "격리통지서"를 송부합니다. 의료기관에서 양성 통보를 받은 코로나19 확진자는 바로 자가격리를 권고 받게 되며 보건소로 부터 격리통지서를 받은 날로 부터 공식적인 격리가 시작됩니다.
코로나 동네지정병원에서 보건소에 양성자 신고
- 코로나 동네지정병원 → 양성자 신고 → 보건소 → 격리통지서 송부(문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