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 맞을 확률이 매우 희박한 것으로 알고 있어 그동안 낙뢰 대피 요령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강원도 낙뢰 사고가 발생하면서 낙뢰에 대한 행동요령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최근 낙뢰가 자주 발생됨에 따라 올바른 대피요령을 숙지하고 안전하게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낙뢰 뜻과 함께 번개 벼락 차이를 알아보고 낙뢰 사고예방 대피요령 정리했습니다.
낙뢰 뜻
낙뢰 뜻은 낙뢰(落雷)의 한자 뜻에 모두 들어있습니다.
낙뢰 落雷 는 떨어질 락, 우리 뇌로 벼락이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낙뢰, 벼락, 번개 의미 차이가 있습니다. 번개는 구름과 구름 사이에서 전하분리 상태가 되며 번쩍이는 불빛이 발생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번개는 구름 속에서 치는데 가끔 구름과 땅 사이에서 번개가 치게 되는데 이것이 벼락입니다. 낙뢰 뜻은 벼락과 유사한 의미로 사용하며 벼락이 지표면에 떨어지는 것 현상을 말합니다.
낙뢰 원인
번개와 천둥을 발생시키는 폭풍우인 뇌우가 형성되면 구름 내에서는 강항 상승 기류와 하강기류를 생성하게 됩니다.
이때 얼음 입자와 물방울이 충돌하고 분리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상단 구름에는 양의 전기가 쌓이고 하단 구름에는 음의 전기가 모으게 되며 전하분리 상태가 됩니다.
전하분리는 구름, 구름내부, 지면 사이에 전기장을 생성합니다. 전기장이 점점 강해지고 공기를 이온화하여 번개가 전도되는 경로가 만들어집니다. 번개는 이 경로를 따라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전류의 흐름을 말합니다. 낙뢰는 다양한 유형이 있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구름과 지구 표면 사이에서 방전을 발생하는 구름 대지면 번개입니다.
대지면 번개는 나무, 건물, 사람 등 가장 전도율이 높은 경로를 통해 이동하게 됩니다. 낙뢰는 강렬한 에너기를 갑작스럽게 방출하기 때문에 번쩍거리는 강한 빛인 번개를 동반합니다. 번개를 둘러싸인 공기가 급속하게 팽창하면서 엄청난 소리를 동반하는데 이것이 천둥입니다.
낙뢰는 나무나 건물등에 전도될 경우 화재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에게 전도될 경우 생명에 심각한 위협이 되기 때문에 뇌우 동안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낙뢰 발생 위치 확인하기
낙뢰 발생 위치를 알고 싶은 경 기상청 날씨 누리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기상청 날씨 누리 사이트에 접속한 뒤 영상, 일기도 메뉴에서 낙뢰 메뉴를 선택하면 낙뢰 발생 지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낙뢰 사고 예방 행동요령
1. 바깥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우산보다는 우의 착용한다.
낙뢰가 예보되었다면 가급적 바깥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 우산보다는 우의를 입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전기가 전도 될 만한 물건을 높이 들지 않는다.
우산, 골프채, 등산스틱 등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행동도 위험할 수 있으니 삼가야 합니다.
3. 보행중이라면 높은 구조물을 피하여 건물 내부로 이동한다.
낙뢰를 피하려면 천둥 번개가 칠 때 나무나 가로등 같이 뾰족하고 높은 구조물을 피하고 건물 내부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봇대, 나무, 가로등 같은 뾰족한 구조물에 전기가 빠르게 전도됩니다. 천둥번개가 칠 때 보행 중이라면 나무, 전봇대 등 높은 구조물 주변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운전중이라면 운행을 멈추고 차 안에 머문다.
천둥 번개가 칠때 운전 중이라면 운행을 멈추고 차 안에 머무릅니다. 자동차에 낙뢰가 떨어지게 되면 자동차 내부는 부도체이기 때문에 내부를 거치지 않고 외부 금속체를 지나 타이어를 통해 땅으로 전달됩니다. 오토바이, 자전거, 오픈카, 트랙터 등은 타지 말아야 합니다.
5. 전자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집안에 머물때에도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낙뢰 사고를 예방하려면 30-30 안전규칙을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30-30 안전규칙은 번개가 친 뒤 30초 이내에 천둥이 울리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마지막 천둥소리가 난 뒤 30분 더 기다린 뒤 이동하는 규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