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년도약계좌가 6월 출시되어 가입신청을 받습니다. 청년들의 목돈마련을 위한 정부기여금, 이자, 비과세 혜택이 많은 만큼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년도약계좌 조건을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신청기간 내에 가입진행하기 바랍니다. 청년도약계좌 금리는 은행별 상이하기 때문에 정리된 정보를 확인하시고 가입 은행 선택에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목차
2023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청년금융상품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이 월 최대 70만 원씩 5년간 납입하면 이자뿐만 아니라 정부의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원래 이자가 쌓이게 되면 이자의 일부에 대해 연 15.4% 과세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도약계좌는 이자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5년 동안 최대 70만 원씩 성실하게 납입하는 경우 5천만 원의 종잣돈을 모을 수 있게 됩니다. 청년들에게 목돈마련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금융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3 청년도약계좌 신청 기간
2023 청년도약계좌 신청 일정은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출시된 직후에는 신청자가 몰려 시스템 장애등의 문제를 고려하여 영업일 시작일인 15일부터 5일간 출생연도에 따라 가입을 진행합니다.
이후 22일, 23일에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가입 신청을 받습니다. 6월 청년도약계좌 일정은 이러하지만 7월 이후에는 자유롭게 가입이 가능합니다.
2023 청년도약계좌 조건
6월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나이, 총급여, 가구소득 등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 나이는 만 19 세부터 34세까지입니다. 일단 연소득은 7500만 원 이하이고 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합니다.
청년도약계좌 나이
청년도약계좌 나이는 계좌 개설일을 기준으로 만 19~34세 청년입니다. 군대를 다녀온 경우에는 병역이행기간은 연령계산에서 빠지게 되며 6년까지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 35세 18개월 군복무를 이행하였다면 현재 나이에서 1년 6개월이 차감되기 때문에 청년도약계좌 조건 연령을 충족하게 됩니다.
청년도약계좌 소득
청년도약계좌는 소득기준에 따라 혜택이 조금씩 다릅니다. 먼저 청년도약계좌 가입이 가능한 소득 요건은 개인소득의 경우 직전과세기간 총급여가 7500만원 이하까지입니다.
총급여가 6000만원 초과 7500만 원 이하 구간에 들어가는 대상자는 정부기여금 혜택에서 제외되며 이자와 비과세 혜택만 받을 수 있습니다. 총급여가 6000만원 이하라면 정부기여금과 이자, 비과세혜택까지 모두 받게 됩니다.
청년도약계좌 혜택
- 총급여 6천만 원 이하
- 정부기여금 + 이자+ 비과세 - 총 급여 6천만 원 초과 ~ 7천5백 이하
- 이자+비과세
청년들의 목돈마련 기회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300만 명 정도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3679억 원 예산이 잡혀 있습니다. 또한 인기가 많아 상품이 품절 사태가 발생된다면 추가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해당 나이와 소득 요건이 맞는 청년이라면 모두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금리
청년도약계좌 금리는 따져보기 위해 모의계산을 진행해보겠습니다. 매월 70만 원씩 5년 동안 납부하면 1년에 840씩 5년 뒤에는 원금 4200만 원이 됩니다. 그러면 1년에 840 5년이면 4,200이 나머지 800만 원을 정부기여금, 이자, 비과세로 채워주게 됩니다. 이것을 이자로 환산하면 6% 금리라고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40만원~ 70만 원 사이에 납부가 가능하며 정부기여금은 3%~6%으로 2만 1천 원에서 2만 4천 원까지 받게 됩니다. 개인소득별로 정부기여금은 아래와 같이 달라지게 됩니다.
- 총 급여 2400만 원 이하
- 납입액 40만원까지→기여금은 6% - 총 급여 2400~3600만 원 이하
- 납입액 50만원까지→기여금 4.6% - 총 급여 3600~4800만 원 이하
- 납입액 60만원까지→기여금 3.7% - 총 급여 4800~6000만 원 이하
- 납입액 70만원까지→기여금 3.0%
- 정부 기여금 없음
청년도약계좌 은행 별 우대금리
경제상황이 어려운 요즘같은 때에 은행에서 3% 후반 금융상품을 찾아보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은행 금리 6% 적금상품은 파격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은행권에서 청년도약계좌 상품을 판매할수록 손해를 입을 수 있겠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각 은행마다 청년도약계좌 조건에 대해 여러 가지 우대 금리 조건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우대금리를 제외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금리또한 은행마다 상이합니다. 청년도약계좌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은행은 기업은행으로 4%로 제일 높습니다.
은행마다 다른 우대금리 조건은 해당 은행 첫 거래 시, 은행 카드 이용 시, 3년간 급여 이체 시, 알뜰폰 이용 시 등의 조건에 따라 금리가 달라집니다. 이렇게 은행별 우대금리가 제각각으로 청년도약계좌 가입 허들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금리 시대에 우대금리를 못받더라도 다른 저축 상품에 비하면 금리가 높은 편이므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금리는 은행별로 다르며 같은 은행이라 할지라도 본점과 지방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지방은행은 수도권에 비해 금리가 낮게 책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정확한 청년도약계좌 조건과 우대금리 상황을 확인하려면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은행 이자는 가입 후 3년간 고정금리로 유지되면 이후 2년은 변동금리로 자동 적용됩니다.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시
청년도약계좌를 중도해지하면 정부기여금은 물론 이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중도해지 후 재가입이 가능하며 재가입 시 이전에 받은 정분기여금은 차감되고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1년 동안 납입한 뒤 중도해지 했다면 만기 5년 중 1년을 차감한 뒤 4년에 대해 정부기여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특별중도해지자라면 정부기여금, 이자, 비과세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중도해지자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가능한 경우
- 가입자 사망한 경우
- 가입자가 해외 이주하게 된 경우
- 가입자가 퇴직한 경우
- 사업장 폐업
- 천재지변
- 장기치료가 불가피한 질병
- 생애최초 주택 구입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중복 가입
청년희망적금 vs 청년도약계좌
먼저 출시 된 청년도약계좌와 비슷한 상품으로 청년희망적금이 있습니다. 가입 연령은 만 19세부터 34세로 청년도약계좌 나이와 같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소득요건은 연 3600만 원 이하만 가입이 가능하며 기본 금리가 5%로 후한 편입니다.
반면 청년도약계좌 가입기간 5년에 비해 청년희망적금 가입기간은 최장 2년입니다. 청년희망적금 납부금액은 50만원으로 청년도약계좌보다 납부 가능금액이 낮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한 경우 매월 50만원씩 2년이면 원금 1천2백만 원이 되며 108만 원 정부장려금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것을 이자로 환산해 보면 9% 정도 이기 때문에 청년도약계좌 금리보다 높지만 목돈 마련 측면에서는 청년도약계좌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중복 가입은 안됩니다. 만약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하여 진행중이라면 상품이 만기 된 후 청년도약계좌에 가입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