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신청(1억통장) vs 청년희망적금 비교 정리했어요

 

청년 1억 통장으로 불리는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목돈마련을 위한 새 정부의 청년 금융 공약입니다. 지난달 2월에 출시되었던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290만 명입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소득조건 등 가입 제한이 있었던 반면 청년도약계좌의 지원 조건과 혜택이 청년희망적금 보다 크다고 알려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 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청년희망적금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 정리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 조건

청년도약계좌란 매달 70만 원 한도 안에서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40만 원을 지원하며 10년 만기로 1억 원을 만들 수 있는 계좌입니다.

 

계좌 유형으로 주식형, 채권형, 예금형이 있어 개인의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계좌는 중도 인출 및 재가입도 가능한데 그 사유로 장기 휴직의 사유 또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 등일 때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 나이

계좌 신청이 가능한 나이는 만 19세~34세(1987~2003년생)이며 소득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 만 19세~34세 (1987~2003년생)
• 소득 있는 청년

연소득 기준 정부장려금 혜택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와 정부장려금을 합쳐 매월 70만 원 한도의 저축을 할 수 있습니다. 정부장려금은 소득이 낮을수록 늘어나게 됩니다.

• 매월 70만원 한도

연소득 기준 정부장려금 

연간 소득 2400만원 이하의 경우 가입자가 매월 30만 원 한도에서 저축하면 정부에서 40만 원을 지원해 월 70만 원씩 저축할 수 있습니다. 연 소득이 2400만 원~3600만 원 이하일 경우 정부지원금은 20만 원이며 가입자는 50만 원을 납부하게 됩니다. 연 소득이 4800만 원을 넘는 경우는 정부장려금은 지원되지 않지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장려금 연소득 구간>

• 2400만원 이하 - 40만 원
• 3600만 원 이하 - 20만 원
• 4800만 원 이하 - 10만 원
• 4800만 원 초과 - 비과세

청년도약계좌 만기 10년

청년도약계좌 만기는 10년으로 지원 받는 금액은 최대 5754만원입니다. 2년동안 최대 45만 6000원을 지원받는 청년희망적금과 비교하면 125배 많습니다.

• 만기 10년
• 최대 5754만원

 

청년도약통장

 

청년도약계좌 vs 청년희망적금

청년희망적금은 연소득 36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액 2600만 원 이하로 가입이 제한됩니다. 매월 50만 원 한도로 납입하며 납입금액에 대하여 1년 차 2%, 2년 차 4%의 정부장려금을 받게 됩니다. 2년간 총 45만 6000원(비과세 포함)의 혜택을 받습니다. 

 

청년도약계좌 vs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신청은 소득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매월 70만원 한도로 연소득을 기준으로 정부장려금이 지원됩니다. 연소득 2400만원 이하 매월 40만원, 3600만이하 매월 20만원, 4800만원 이하 매월 10만원, 4800만원 초과 비과세 혜택을 만기10년까지 받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언제부터?

계좌 신청 시기는 아직 미정입니다. 정부는 재정마련에 힘쓰고 있으며 청년금융공약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입장입니다. 통계청에 따른 지난해 7월 기준 20~34세 취업자는 약 630만명입니다. 630만명을 대상으로 매월 최소 1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더라도 1년에 7조 56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신청시기는 예산 마련과 다각적인 검토 이후에나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unsplash

 

청년희망적금 가입한 경우 추가로 청년도약계좌 신청을 하는 것은 제한됩니다. 다만 이미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한 가입자도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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