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는?
메뚜기목 여치과 베짱이류의 곤충. 메뚜기목 여치과에 속하는 베짱이류는 여치보다 작고 날씬하며 날개가 길어 잘 나는 특징이 있어요. 베짱이의 울음소리는 베를 짜는 베틀이 움직이는 소리와 비슷하다 하여 중국에서는 ‘직조충(織造蟲)’이라는 말로 부르기도 하였다고 해요. 전국의 풀숲, 야산 등지에서 흔히 눈에 뜨이는 흔한 곤충이었지만 농약 살포 및 서식지 파괴 등으로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네요~
아래 책에서는 grasshoopper라고 표현했는데 grasshoopper는 해석하면 메뚜기예요. 메뚜기가 더 친숙해서 메뚜기로표현을 한 것일까요? 아니면 미국은 메뚜기와 베짱이의 구분이 없는 것일까요?
어쨌든 정리하면 베짱이는 메뚜기가 아니다! 아래의 책은 grasshoopper라 쓰고 베짱이라 해석했다! 자~ 본격적으로 영어 원서 개미와 베짱이를 끊어 읽어보고 이해해 봅시다.
The Ant and the Grasshopper
One summer day, / a grasshopper / hops into a field. He sings happily / because it is / a beautiful summer day.
He sees an ant / pass by. The ant is working hard. It is carrying some corn / to its home. “Why don't you stay and chat / with me?" asks the grasshopper. "That corn looks heavy. Why are you carrying it?"
어느 여름날 베짱이 한 마리가 들판으로 톡 뛰어 들어간다. 때는 화창한 여름날이어서 베짱 이는 행복하게 노래를 부른다. 베짱이 눈에 개미 한 마리가 지나가는 게 보인다. 개미는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낱알을 집까지 운반하는 중이다.
“나와 함께 머물며 이야기나 나누지 않을래?” 베짱이가 물어본다. “그 낱알은 무거워 보이는구나, 그걸 왜 나르고 있는 거니?”
“I'm saving food / for the winter," answers the ant. “I recommend / that you do the same thing. Then, / you will have / plenty of food / for the winter." “Winter?" says the grasshopper. “Why worry about that? We have lots of food / right now. And winter is / a long time away.”
“겨울을 대비해 식량을 비축하는 거야.” 개미가 대답한다. “너도 똑같이 하는 게 좋을 거야.그러면 겨울에 먹을 식량이 풍부해지거든.” “겨울이라고?” 베짱이가 말한다. “왜 그런 걱정을 하니? 당장 먹을 게 많이 있는데. 게다가 겨울은 아직 멀었잖아”
The ant leaves the grasshopper. The ant works hard / every day, / so it gathers / lots of food. After a while, / the ant completely / fills its house / with food. Meanwhile, / the grasshopper / stays in the field. But he does not work / at all. Instead, / he plays and sings / every day.
개미는 베짱이를 떠난다. 개미는 날마다 열심히 일해서 먹이를 많이 모은다. 얼마 뒤 개미는 집에다 식량을 하나 가득 장만한다. 한편 베짱이는 들판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일은 전혀 하지 않는다. 대신에 날마다 놀면서 노래를 부른다.
Soon, / summer turns to fall, / and fall turns to winter. When the weather gets colder. / the food starts to disappear.
The grasshopper discovers that he has no food / to eat. He looks over / at the ant's house. The ant has plenty of food and a nice, warm house.
얼마 안 있어 여름이 가을이 되고, 가을은 겨울이 된다. 날씨가 더 추워지자 먹이가 사라지기 시작한다. 베짱이는 먹을 식량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베짱이는 개미네 집을 기웃거린다. 개미한테는 식량도 많고, 멋지고 따뜻한 집도 있다.
The grasshopper realizes / how foolish he was. That winter, / there is / lots of snow. Later, / when spring arrives, / the an comes out of its house. The ant had enough food / during winter.
베짱이는 자신 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닫는다. 그해 겨울, 눈이 많이 내린다. 나중에 봄이 오자 개미가 집 밖으로 나온다. 개미는 겨울 동안 먹이를 충분히 먹었다.
Now, / it is ready / to start gathering food / for the next winter. When the ant looks around the field, / there is / no sign of the grasshopper.
이제 이듬해 겨울을 나기 위해 식량을 모으기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
개미가 들판을 둘러보는데, 베짱이의 흔적은 없다
• Moral 교훈 •
Work hard today / to prepare for tomorrow.
오늘 열심히 일해서 내일을 대비하라.
개미처럼 일해서 모으는 게 맞기도 하고요. 베짱이처럼 현재를 즐기는 욜로도 맞는 거 같아요. 둘의 공통점은 행복을 위한 것이겠죠? 인생에 한계를 두지 말고 지금 주어진 일을 실행하자! 어쨌든! 위의 교훈대로! 내일을 대비하는 오늘 마무리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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